[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네이버와 국민연금공단이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네이버는 30일부터 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내역서가 자사 앱에서 발송된다고 밝혔다. 또 내달부터는 국민연금 가입 내역서 등 다양한 안내문을 해당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양사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네이버는 협약 체결 후 공단과의 전자문서 발송을 위한 개발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국민연금 취득 통지서를 발송해 안전한 전달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네이버 이용자는 본인 인증으로 관련 문서를 열람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는 미확인 문서에 대해 주기적으로 푸쉬 알림을 제공한다. 마감 시간 내에 열람하지 못한 경우에는 공단의 다른 서비스로 연계되거나 종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내달 중순부터는 네이버 인증서로 공단 앱과 홈페이지의 로그인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네이버인증서로 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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