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도입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SK건설이 업무 협업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와 '마이크로소프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MIP)'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M365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업무 시스템인 '팀즈'와 파일 관리 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등을 포함한다. 

MIP는 보안은 유지하면서 업무 효율은 높일 수 있다. 접근 가능한 소프트웨어나 웹 서비스에서는 파일 접근이 자유롭다. 등록되지 않았을 땐 접근을 차단한다. 기존처럼 문서의 암호를 해제하거나 다시 암호화할 필요가 없다.

이종화 SK건설 IM&T 그룹 그룹장은 "MS 운영 체제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과 문서 재활용성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미 MS 모던워크플레이스 팀장은 "비대면, 원격 근무 등 뉴 노멀 시대의 달라진 업무 환경에선 보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안전한 업무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