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인 서피스 랩탑 고(Surface Laptop Go)의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는 16일이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하이마트몰,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RAM 8GB, 스토리지 128GB 모델은 하이마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독점 판매한다. 전국 하이마트 100여개 지점에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피스 랩탑 고는 1110그램(g)의 무게로 서피스 랩탑 중 가장 가볍다. 12.4인치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대형 트랙패드와 1.3mm 풀 사이즈 키보드는 정확하고 편안한 타이핑 감을 제공한다. 플래티넘(Platinum) 색상에 내구성이 강한 경량 금속으로 마감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고는 최대 16기가바이트(GB)의 RAM(일반 소비자용은 최대 8GB)을, 스토리지는 최대 256GB를 갖춘 인텔 10세대 i5 쿼드 코어(i5 Quad-Core)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최대 13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720p HD 카메라와 스튜디오 마이크(Studio Mics)가 탑재돼 원격근무나 학습간 더 명확한 음성과 화면을 제공한다. USB A와 USB C 포트, 오디오 잭과 서피스 커넥터를 포함한다.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통한 원 터치(One Touch) 지문 인식 로그인 기능이 내재됐다. 원터치 로그인 기능은 원 드라이브 퍼스널 볼트(OneDrive Personal Vault) 파일 등의 접근에도 적용됐다. 단, RAM 4GB 스토리지 eMMC 64GB 모델에는 지문 인식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윈도우10 프로(Windows10 Pro)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리셀러를 통해 공급된다.
가격은 78만8000원부터 시작한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구매 사이트 별로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서피스 랩탑 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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