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이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와 2021년 업무용 항공기 공동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과 69억7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SK하이닉스와는 69억 2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와의 거래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 같은 내용은 전날 의사회에서 사외이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결됐다.

SK텔레콤은 SK이노베이션은 2018년에도 '2019년 업무용 항공기 공동관리 계약'의 제반 운영비용을 분담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SK텔레콤 측은 “SK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구매해 운항 중인 업무용 항공기의 관리∙제반 운영비용의 분담을 위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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