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책에 대한 외신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월 1회 열리는 외신기자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 주요 인사가 외국 언론에 한국 정책과 현안에 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의견을 나눈다.
 
이번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을 초청해 그동안 정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 등을 설명하고,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의제와 일정 등을 소개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지표 중 하나인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가 3년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라며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원칙으로 한국의 방역 모델을 만들어 세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라며 이는 한국 정부가 추진해온 반부패 정책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국제토론회인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외신 보도는 한국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창이며, 해외 정부 기관, 전문가 그룹 등 국제사회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외신기자와 정부 주요 인사 간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해 한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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