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 18일까지 2021년 전라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녹색축산기금 융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전라남도와 시군이 공동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친환경축산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200억원을 연리 1%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축산물과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으로 신규 축산농가의 경우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친환경축산물 또는 HACCP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농업인·법인 2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 이내이며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억원 이내이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FTA 등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리의 융자를 대폭 지원하는 만큼 기한 내에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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