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지역 6개 청소년단체(한국스카우트서울연맹, 한국걸스카우트서울연맹,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한국청소년서울연맹, 청소년적십자(RCY)서울본부, 서울흥사단)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모색하고 우수한 청소년단체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서울지역 6개 주요 청소년단체 다자간 업무협약은 ▲마을에서의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 공동 모색 ▲마을청소년동아리(청소년단체 지역대 등) 모집과 운영에 관한 협력 ▲마을방과후 청소년단체활동 시범운영에 관한 협력 ▲청소년단체활동 공간 발굴을 위한 모색 협력 등을 위해 이뤄진다.

업무 협약식에는 ▲유길수 한국스카우트서울북부연맹장 ▲신문철 한국스카우트서울남부연맹장 ▲이두희 한국걸스카우트서울연맹장▲부원찬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장 ▲손인춘 한국청소년남서울연맹, 한국청소년북서울연맹 총장 ▲조현주 서울흥사단 대표 ▲유영남 청소년적십자(RCY)서울본부장이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과 6개 청소년단체는 다자간 업무협약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자, 청소년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마을에서의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 구성 운영과 효과적인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협력, 우수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단체활동은 인성과 사회성 함양, 심신 수련, 창의적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에 매우 유익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소년단체 간 청소년활동 활성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단체들이 보유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라며 "중장기적으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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