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오는 12월 3일 제2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는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이용자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사람중심의 AI를 향해(Toward Human-Centered A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람중심의 인공지능정책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인공지능기술 확산에 따른 이용자보호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국립비엔나대학 마크 코켈버그 교수가 ‘글로벌 도전의 관점에서 본 인공지능에 대한 책임성’에 대해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서 산드라 와처 교수(옥스포드대)의 ‘유럽의 알고리즘 공정성’, 고학수 교수(서울대)의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넘어: 현실적 과제와 전망’, 다니엘 리 첸 경제수석(세계은행)의 ‘인공지능과 법의 지배’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사람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문명재 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들과 김병필 교수(KAIST), 이재신 교수(중앙대), 이호영 본부장(KISDI), 오성탁 본부장(NIA),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2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당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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