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0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차 모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대학원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기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부산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대학원생과 졸업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2016년부터 2020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내인 대학원생과 졸업생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인 재·휴학생은 지난 11일 신청접수를 마쳤다.

이번 2차 모집신청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며 상세한 지원 자격요건은 부산시 홈페이지(부산청년플랫폼/생활안정/학자금대출이자지원)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대학원 재학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 정보 등의 확인을 거쳐 1·2차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12월경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인재 유입과 지역인재 정주를 위한 대학생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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