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최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의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행정기관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등 총 4개 부문 16개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협업 부문 사례로 제출됐다. 민간과 행정기관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신사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위·변조 방지 기술로 개인정보 오용 우려를 낮췄다. 스마트폰 유심칩 기반 명의 인증과 기기 점유 인증 기술, 블록체인을 활용한 면허증 위·변조 방지 기술, 등록된 운전면허증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안전영역에 암호화해 보관하는 기술 등을 적용해 서비스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운전면허 정보 진위 검증 작업이 이뤄지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스템 서버 사이에 전용선을 구축했다. 통신망의 전구간을 암호화해 외부 공격에 대비함으로써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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