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장흥군 대표 특산물 표고버섯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0년 제2회 지리적 표시 우수사례 선발 대회에서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다.

2020년 지리적 표시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장흥 표고버섯 연합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 원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지리적 표시제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지리적 표시제 품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재배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홍보 판촉 활동 등을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외부전문가로부터 서류와 현장 심사, 발표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2002년부터 시행된 지리적 표시제는 전국 182품목으로 장흥군은 4개 품목(표고버섯, 매생이, 김, 키조개)이 등록돼 있다.

장흥 표고버섯은 2006년에 임산물 제2호로 등록, 400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흥군 효자 임산물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표고버섯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표고버섯 기술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매년 지리적 표시제 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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