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11월 17일 오후 6∼9시까지 비영리 재단법인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Curiosity Project Team)과 함께 하는 ‘부산시 유학생 온라인 취업특강&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기업의 전·현직 인사팀장과 노무사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500여명의 유학생 대상 취업특강· 그룹 멘토링을 진행한다.

취업특강은 총 3회로, ▲강남노무법인 대표의 외국인 취업 관련 준비·비자 등 안내,  ▲유럽 최대 자동차 IT 부품기업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한국지사 인사팀장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SK이노베이션 전 인사부장의 국내 대기업 취업 분석으로 구성됐다.

이후 이어지는 그룹 멘토링에서는 참가 유학생들이 7개 기업 7명의 멘토 중 2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취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고용시장이 더욱 악화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 역시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부산에 거주 중인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니,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9년 11월 부산시유학생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1만 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인턴십, 취업특강, 장학금 지급, 종합상담, 유학생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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