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와 인텔 코리아가 인공지능 분야 산학협력과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11월 11일(수)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스트와 인텔 코리아는 경진대회 공동 참여, 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본 협약으로 지스트와 인텔 코리아는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양 기관의 연구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인공지능 기반 창업지원 분야 (‘꿈꾸는아이(AI)’) 경진대회 공동 참여 ▲인텔 oneAPI 기술 협력 ▲인텔 제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지스트와 인텔 코리아의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인텔 코리아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모빌리티(드론) 산업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이 필요한 문제를 제공한다. 

드론으로부터 취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 비전과 관련 알고리즘을 이용해 딥러닝을 위한 데이터 획득부터 전처리, 학습, 추론 등 관련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딥러닝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창의력 증진을 통한 문제 정의와 해결 능력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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