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모바일 테스트 솔루션 MTA 2.0 출시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비대면 개발 기능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바일 테스트 솔루션 ‘MTA 2.0(Mobile Test Automatio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TA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OS) 업데이트 환경에서 즉시 테스트 대응이 가능하도록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은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직관적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발 빠른 안드로이드·애플 운영체제(IOS) 버전 대응 ▲자동화 시나리오 생성, 테스트 자동화 ▲실시간 기기 테스트 지원 등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개발이 편리하도록 많은 기능을 개선했다. 개발자가 앱 개발 초기부터 운영까지 단말기에 연결해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디버깅’이 추가됐다. 디버깅은 컴퓨터 프로그램의 오류를 찾아내 수정하는 작업을 뜻한다.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업그레이드된 보안 2.0’도 선보인다. 테스트 실행 화면을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여러 사용자가 웹으로 공유하는 ‘다자간 테스트’ 기능도 추가했다.

김우진 현대오토에버 책임은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