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2020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바우처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3만 5000개사가 바우처를 신청 접수했다. 

이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등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8만 개)에 400만 원 한도(기업 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해 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 국내기업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청 요건·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바우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제한 요건 중 ‘기업 대표자 개인 채무불이행’ 확인과 필수 제출서류 중 준비에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 확인서’가 제외됐다.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상근부회장은 “협회 회원사 중 87곳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돼, 회원사 간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수요기업들이 협회 타 사업과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에서는 킥스타터(Kick Starter), 인디고고(Indiegogo) 등을 통해 온라인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법인설립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바우처 수요기업들에게도 해외진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우처를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운영기관을 벤처기업협회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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