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자원봉사, 기부, 헌혈, 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133명이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 5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복지부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장과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대표수상자 약 5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2020년 수상자 중 이갑순 씨(74세)는 29년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헌신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또한 자신이 어려울 때 관심과 도움을 준 이웃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신 김은숙 씨(81세), 장애인 차별금지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신 김갑재 씨(65세)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박인석 복지부 실장은 “정부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의 손길이 일일이 닿지 못하는 곳에서 이뤄지는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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