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고, ‘2020 주목받은 유튜브 광고 탑10’ 선정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디지털 광고대행사 펜타클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2 예고편을 소재로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인터넷을 소개한 광고 영상이 ‘2020 가장 주목받은 유튜브 광고 탑10’에 선정됐다. 

최근 구글은 지난 1년간 시청자에게 가장 주목받은 유튜브 '트루뷰 포 액션(TrueView For Action)’ 광고 10편을 발표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행동 유도로 전환율을 높이는데 성공한 광고를 대상으로 한다. 기준은 유저 관여도와 조회 수, 노출수, 댓글, 좋아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펜타클은 이번 선정작 중 10위 권 안에 LG유플러스 'U+ 스마트인터넷'과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초보 유튜버 편' 등 두 편을 올렸다. 

LG유플러스 ‘U+ 스마트인터넷’ 광고에서는 LG유플러스 인터넷 이용 시 넷플릭스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화면 속 좀비들을 현실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해당 영상 역시 킹덤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공개 직후 단숨에 조회 수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 상반기에 선보인 '배민커넥트-초보 유튜버 편'은 홍보 목적의 캠페인 광고로 누구나 원할 때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려동물 · 프로야구 · 취미를 주제로 한 3편의 영상에서 아르바이트가 필요한 순간을 상황별로 제시한 뒤 '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 한두 시간’이라는 공통 메시지를 담았다. 에피소드별 평균 조회 수는 600만에 달하고, 총 누적 조회 수는 1600만을 상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펜타클 차상훈 부사장은 "선정된 두 편의 광고 영상이 화제성은 물론 소비자 반응까지 이끈 광고로 주목받아 의미가 크다"라며 "크리에이티브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캠페인들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