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시도별 토론회’를 10월 29일부터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제1차 호남권 토론회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전북 전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문체부가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한 이후에 17개 시도가 수립한 ‘제2차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목표와 주요 과제들을 발표하고 토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 따라 문체부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5년마다 수립·시행·평가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시·도지사는 기본계획을 반영해 5년마다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각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뿐만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단체, 지역문화 전문가와 일반 주민 등이 참여해 직접 의견을 발표하거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토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 50명 이하로 진행됨에 따라 사전에 문체부에 전자우편으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시도별 발표 자료와 시행계획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문화 자치역량 강화와 시민참여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문화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들을 제안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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