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청년들이 모여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0월 27일 오후 청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팀과 ‘티키타카 피날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년공동체 16개 팀은 온라인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영상으로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은 활동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우수 청년공동체 6개 팀에는 인센티브 사업비가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청년공동체 SNS를 통해 청년들의 주요 활동 성과 등이 공유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51개의 팀이 참여했다. 

지역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멘토와 전문가를 연결해주고, 청년공동체 간의 연계망 구축과 과업 수행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 2019년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경남 함안의 ‘함안 인싸’는 지역 농산물 판로 지원행사, 지역 네트워크 행사 등을 개최하며 귀농 청년들의 정착과 자립 기반을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전남 순천의 ‘드림 임팩트’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며 지역 특화형 카페를 창업하는 등 공동체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16개 청년공동체 또한 지역 활력을 위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과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청년 여러분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의 활력을 이끌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대들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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