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SNK인터랙티브는 오다 야스유키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3일 ‘중국 게임 페스티벌(CGF) 2020’에서 온라인 포럼 연사로 나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다 야스유키 PD는 “클라우드 게임 분야는 해적판 문제를 비롯해 엄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SNK의 게임 시리즈 작품들이 특정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권한을 위임 받지 않고 등장하는 일들이 생겨 게임업계 발전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NK는 게임 콘텐츠 확보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유수의 게임 업체와 제휴를 맺고 유저들에게 더 좋은 퀄리티의 게임을 제공해 클라우드 게임의 미래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게임 페스티벌(CGF)은 2018년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처음으로 온라인 클라우드 전시회를 선보였다. 전시회에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게임 시연, 포럼, 이용자 체험, 외국 바이어들과 교류와 협력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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