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스텔라(Stellar)'에 세부 기능을 추가했다.

ST는 향후 OEM의 통합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보쉬(Bosch)와 신기술 개발을 함께했다.

 

스텔라 통합 MCU는 다중 소스 소프트웨어의 동시적, 결정론적 실행을 간소화하고 안정성과 성능을 함께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T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의 전기/전자(E/E: Electrics/Electronics) 아키텍처 시스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상화를 위한 하드웨어 지원, 서비스 품질 설정, 주변장치의 방화벽 기능, 인터커넥트 레벨에서 리소스 분리가 가능한 최첨단 프로세서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여러 ASIL 안전 레벨을 동시에 지원하면서도 소프트웨어 기능을 안전하게 분리하고 간섭을 방지함으로써, 동일한 물리적 MCU상에서 독립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상 ECU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

보쉬의 악셀 아우에(Axel Aue) 부사장은 "양사는 통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격리와 구획적인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텔라의 기능을 설정했다"며, "이 시스템의 컴퓨팅 성능은 대체 플래시 기술에 버금가거나 이를 능가하는 PCM(Phase Change Memory)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FOTA(Firmware Updates Over-the-Air)와 관련된 스텔라의 성능도 다운타임과 복구시간이 전혀 없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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