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왕중왕전’의 후보가 될 16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대국민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는 공공서비스·협업·일하는 방식 등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관련 정부 시상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통합하고,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의 4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온라인 국민 투표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투표대상은 지난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사례 845건 중 분야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6건이며, 이는 투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 게시된 4개 분야별 우수사례 중 가장 공감이 되며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4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행안부는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정부의 통합 최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 왕중왕전’을 11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부합하도록, 현장 참석은 발표자·전문가 심사위원 등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국민 평가단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참가자의 발표를 심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정부 정책과 서비스들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혁신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고, 유엔공공행정상(UNPSA) 출품 등을 통해 정부혁신 성공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확산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