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KT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선용·지능정보기술 기반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코딩 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고자료

과학기술정보정통부와 NIA가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년 전 연령대의 스마트폰 이용자(만 3세~69세) 중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돼 가정·관계 기관의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NIA와 KT는 ICT 트렌드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ICT 활용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다가올 지능정보화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대상 맞춤형 AI 코딩 체험교육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AI 코딩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으로 구성된다.
 
AI 코딩교육은 KT의 IT 서포터즈와 함께 교육 참여자가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술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학습·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플랫폼인 AI 코딩블록을 통해 AI 코딩팩·확장 기자재를 활용해 AI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교육 참여자가 미래 사회와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과의존 예방·바른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된다.
 
교육 참여자는 본 교육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의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점검하고 생산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동기와 선용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본 교육은 오는 11월 중 서울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후 2021년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지침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이외 교육·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ICT 역량은 창의적 문제 해결·정보화 역기능 대처 능력과 함께 지능정보사회의 기본적 소양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본 교육이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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