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기 시흥시가 10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기업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자의 숲, SOOP’을 운영한다. 

생태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근로자의 숲, SOOP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근로자를 위한 문화 재생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심신 안정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아로마테라피·페이퍼 플라워 아트·타일 아트 체험을 운영한다.

SOOP은 Service On Operator’s Peace의 약어로 근로자 심신의 안정을 제공해주는 곳을 의미한다.

시는 이곳을 휴식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숲, SOOP은 근로자들과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문화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공간을 발굴해 문화거점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해 향후 산업과 문화가 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돋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년 근로자의 숲, SOOP는 시흥시 시화벤처로 315번길 12에 위치한 기업 동광사우에서 운영된다.

아로마테라피·페이퍼 플라워 아트·타일 아트 체험 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접수는 10월 26일부터 진행한다.

모집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게시판이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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