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화) 15:00,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제7회 KTB(Korea Treasury Bond)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TB 국제 컨퍼런스」는 매년 세계적인 투자기관과 국채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채시장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새로운 도전, 또 한번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유례없는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했던 밑바탕에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국채시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느 때보다도 크게 확대된 정부와 재정의 역할 속에서 우리 국채시장은 증가하는 국채의 원활한 소화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장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을 실기하지 않고, 국채시장을 “또 한번의 도약”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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