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온라인 플랫폼 ‘미디온(Medi On)’을 구축해 17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디온' 화면  

미디온은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미디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미디온에서는 미디어를 재미있게 풀어 설명한 명사특강부터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이해, 생활밀착형 미디어의 활용, 스마트폰이나 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 미디어분야 진로특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용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교육시설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농‧어촌 주민 등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미디어교육 관련 정보를 한군데 모아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온은 포털 사이트에 미디온을 검색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미디온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미디어교육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디지털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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