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광주중앙도서관이 재구조화 사업으로 인해 오는 11월 9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991년 7월 개관한 이래 지역민의 문화쉼터이자 지식정보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2021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자해 재구조화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둔 미래형 지역 인재 양성기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광주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재구조화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없이 진행해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문화 창출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 교육청 거점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변화된 미래형 도서관의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