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동향과 대응반별 점검·보고를 비롯해 최근 고용·소비동향 점검과 중점 대응방향,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도입방안,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운영방안 안건이 논의됐다.

정부는 대기업이 필요한 기술‧아이템 등을 스타트업에 공개 의뢰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11월 시범사업 종료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위해 창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문제발굴 전담체계를 가동해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등과 관련된 우수한 문제를 선별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해커톤 방식의 대회를 개최했다”며, “협력과제가 최종적으로 공동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보육인프라 지원에 더해 정부의 R&D, 사업화 자금, 컨설팅 등도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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