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성실하게 근무하며 노사화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인상에는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멀티텍, 새로운 패턴의 냉동식품 시장을 개척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청우푸드, 취업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북한 이탈 주민·다문화결혼이주민 여성 등을 고용한 친환경청소세정제·비말마스크 ODM생산업체 이레인텍 등 3곳이 선정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품질 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플랜맥스 신종원 이사와 아주화장품 홍은실 이사, 두남식품 김영애 사원 등 3명이 수상했다.

구는 선정된 우수기업에 표창과 함께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에 가산점을 부여해 코로나19 위기 속 중소기업인들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수한 기술력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다각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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