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블루필드-2(NVIDIA BlueField-2) DPU를 지원하는 신규 서버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멀티코어 ARM CPU, 최첨단 200G/100G 스마트닉(SmartNIC) 네트워킹, 고성능 PCIe 인터페이스, 강력한 네트워킹, 스토리지·보안 가속기를 결합한다. DPU는 중요한 작업을 오프로드해 호스트 CPU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운영체제나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운영하는 서버의 보안, 효율성, 처리능력을 높여준다.

 

슈퍼마이크로는 현재 샘플링 단계인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에 대한 적극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1U, 2U, 4U, 10U 랙마운트 GPU 시스템, 울트라(Ultra), 빅트윈(BigTwin), 8U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기타 임베디드 솔루션을 포함한다.

슈퍼블레이드는 PCIe Gen4.0를 장착하고 논 블록킹(Non-blocking) 인피니밴드(InfiniBand) 200Gbps HDR 스위치를 지원하는 GPU 블레이드 서버로, DPU가 CPU의 데이터 관리 작업을 오프로드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사장인 찰스 리앙(Charles Liang)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엔비디아 DPU를 사용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클라우드 솔루션과 엣지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블루필드-2 DPU를 통합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가속화된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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