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아이브릭스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실시간 연구비 통합관리 시스템(이하, RCMS : 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에 챗봇을 포함한 신규 AI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RCMS는 체계적인 연구비 사용을 위한 산업부 산하 범부처 연구비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국세청과 은행, 카드사와 연계하여 과기정통부, 교육부, 복지부 등 12개 부처의 연구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으로 집행·정산한다. 2009년 첫 구축 이후 약 1200만 건 이상의 연구비 사용 내역 데이터와 115만여 건 콜센터 상담 기록을 축적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RCMS 개선 사업’은 그동안 쌓은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RCMS가 더욱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사용자의 올바른 연구비 사용을 목표로 △24시간 무중단 고객 응대를 위한 챗봇 서비스 △편리한 연구비 사용을 위한 비목 추천 서비스 △부정적 연구비 사용 예방을 위한 탐지모형을 제공해 기존 RCMS사용자와 담당자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아이브릭스 관계자는 “아이브릭스는 산업 전방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사 AI 기술과 국내외 기업의 산업 데이터를 융합해 특색있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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