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성균관대는 인텔코리아와 AI 인재양성·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연구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은 10월 14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SKK-Intel AI Class 공동개발·운영, ▲AI 연구 인프라 구축 협력, ▲AI 분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2019년 11월,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AI 연구와 교육 추진이라는 AI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균관대는 전교생의 인공지능 기본소양(AI literacy) 함양을 위해 ‘문제해결/알고리즘’, ‘컴퓨팅 사고/SW코딩’ 두 과목을 필수 교양으로 지정하고, ‘데이터사이언스’, ‘인포매틱스’ 등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또한 AI/IoT 교육 전용 실습실을 갖춘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산하 AI/IoT 교육지원센터를 2020년 6월 설립했으며, AI/IoT 교육지원센터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K-Intel AI Class를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균관대 학생들은 AI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추후 연구용 인프라, LMS 서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 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AI 최신 지식과 우수한 연구 환경을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인텔코리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성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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