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TV 출시 임박, 벤틀리와 공동 마케팅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출시를 앞두고 벤틀리(Bentley)와 함께 공통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늘 14일부터 엿새간 서울시 중구 소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VVIP 고객을 초청해 벤틀리 컨티넨탈 GT 차량과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공동 전시한다. 이는 양 브랜드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행사는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한 세션당 2~3명만 참석한다. 전 일정의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을 만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초청 고객은 행사 기간 내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구매 신청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참석 고객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우수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진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이달 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