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사회적 약자 대상 사회문제 발굴 공모전’을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가 실생활 가운데 경험하는 불편과 차별을 새롭게 파악하고, 이후 국민 참여 기반의 지능정보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은 단일 주제로서,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차별 등 현재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를 발굴‧공모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에서 사회적 약자가 실제 경험하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사항 가운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문제들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사회문제와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아닌 사회문제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제안된 사회문제는 추후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해결이 가능한 지능정보화 서비스로 발굴해 차년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신규 과제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불편과 차별로 어려움에 놓인 우리와 이웃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본 사업뿐 아니라 과기정통부와 NIA가 추진 중인 포용적 지능정보서비스 전반에 걸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모전은 사회문제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만14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에 부합하는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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