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의 필수설비인 비료관리기 개발 공급 예정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진코퍼레이션이 일본 'M식 수경연구소'와 스마트팜의 필수설비인 비료관리기 공동개발과 수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일본 최고의 수경재배기업인 'M식수경연구소'에 스마트팜의 비료관리기를 개발해 공급하는 계약이다. 진코퍼레이션의 혁신적 아이디어, 축적된 기술력과 M식수경연구소의 재배 노하우를 융합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스마트팜 비료관리기를 2022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계약규모는 총 25억 원이며, 시장규모의 확대에 따라 규모와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개발과 수출 계약은 진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스마트팜 전문성과 요소기술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데서 의미를 갖는다. 일본과 세계 각국의 스마트팜 산업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수행과 수출실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외 스마트팜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사업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진코퍼레이션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구 감소와,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요구 증가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사업에 진출했다. 30여년간 축적해 온 SCM(공급망관리),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 ICT 기술력을 스마트팜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해 2018년 스마트팜 전문 연구소를 설립했다. 국내외 전문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확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충남대학교와의 국가연구과제 공동수행을 통해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2020년 6월에는 본사 내에 인공지능 스마트 팜 테스트베드를 개소해 혁신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테스트하며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식수경연구소는 196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일본 전역에 1,300개소 223만㎡ 규모의 플랜트를 구축한 실적이 있는 일본 최고의 수경재배 기업으로, 다양한 작물의 수경재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및 해외의 수경재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천연물 소재 작물의 수경재배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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