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국가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기준 정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체계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올해에는 공공부문 20곳이 신규 인증, 29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체계적인 경력개발관리 시스템에 따른 인재 육성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와 교육과정 간 연계성 ▲교육 훈련체계의 명확한 구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 제도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재선정됐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공 의료·복지 분야 전반에 걸친 인재 채용과 개발에 힘써온 공단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증명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직원들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트루컴퍼니(True Company)'은상을 받아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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