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10월 5일부터 2020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를 포두면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동강면 고흥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총 7천486t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새청무와 새일미 2품종으로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가 편의와 정부 관리 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수매하는 산물벼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입하고, 건조벼는 벼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별·창고별로 수매 일자를 지정해 전량 포대벼(800㎏톤백, 40㎏포대) 단위로 수매한다.

현장을 찾은 송귀근 군수는 "올해는 태풍과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매장을 통해 확산할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 준수와 대응계획을 적극 수립해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수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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