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이 비대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TIP 에코시스템 액셀러레이션 센터(TEAC)‘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기업을 공모했다. TEAC는 2016년 SK텔레콤과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도이치텔레콤 등이 통신 인프라를 개발을 위해 만든 연합체 ‘TIP’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19개국 63개 기업이 지원해 5곳이 선정됐다. 미국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기업 ‘키스위’, 인공지능(AI) 실내 측위 솔루션을 보유한 ‘다비오’, 선박 접안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 다중카메라 라이브 중계 방송 솔루션 기업 ‘39도씨’, 경로 분석 기술과 배달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뉴빌리티’ 등이다.

SK텔레콤은 선정 업체가 기술·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도록 자사 5세대(G) 이동통신망을 포함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스타트업과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것”이라며 “파트너들과 협력해 강소 혁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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