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시에도 최대 95% 정확도로 등록자의 신원 확인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사이버링크가 마스크 미착용자를 식별하고 마스크 착용 시 최대 95%의 정확도로 신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 측정도 가능한 페이스미 시큐리티(FaceMe Security)를 출시했다.
페이스미 시큐리티는 강력한 엣지 기반 엔드 투 엔드 보안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굴 인식 솔루션이다.
이 기능은 AI 엔진으로 코와 입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판단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온도를 측정한다. ▲열이 있는 사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 ▲차단 리스트에 있는 사람 등을 발견하면 U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상업용 건물, 공장, 매장, 식당, 호텔, 병원, 학교, 공항 등의 공공장소에 비접촉식 전염병 통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신제품은 실시간 얼굴 감지와 신원 확인을 위해 GPU, VPU 탑재 컴퓨터에서 작동한다. 보건 담당자는 솔루션에 통합된 헬스 애드온(Health Add-on) 기능으로 보건·안전 담당자는 방문자 신원, 체온, 마스크 착용 상태를 확인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신원 확인 도구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페이스미 시큐리티 헬스 애드온은 최대 95%의 정확도로 마스크 착용자를 감지한다. 카메라를 똑바로 보지 않아도 모양이나 소재가 다른 마스크를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푸핑이나 마스크의 부적절한 착용까지 식별한다.
사이버링크 자우 황CEO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도 정확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이버링크는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원 확인은 물론 마스크 사용과 체온까지 확인하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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