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그룹 리드미뎀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영상박람회(MIPCOM)’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지정 현황

입주기업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술력을 홍보하고, 세계적 기업들과의 연계망 구축, 공동제작·해외배급 등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2019년에는 콘텐츠 판매뿐만 아니라 입주기업들이 유수 방송사와 제작 협력사, 투자사들이 참여한 투자 유치·상담 프로그램(In Development) 등을 통해 영국 기업과 공동제작을 계약하는 등 해외 진출 지원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털 부스로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10편 내의 예고 영상을 통해 제작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페이지를 통해 개별 만남 일정을 관리하고 1:1 화상 만남을 진행할 수 있다. 
 
문체부는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고 입주기업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지원 외에도 ▲조세(국세와 지방세) 감면, ▲임대료 감면, ▲기업 종합(원스톱) 지원을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원센터 운영, ▲자금 지원(고용·이전·상담 보조금 등),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펀드(2호) 투자, ▲입주공간·공동이용시설 운영,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월 중에 창업투자사가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기술력이 있는 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확약식을 열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고용보조금 등 자금을 지원받을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도 신청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주기업 사업의 기획·제작·유통 등 가치사슬을 고려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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