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매달 교통안전 테마를 정해 집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10월의 중점 테마를 ‘안전한 보행문화 확립’으로 정하고 홍보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러나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보행자가 소리로 인지할 수 있는 거리와 시야가 줄어들며, 실제 보행 중 스마트폰 기기 사용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다.
이에 서구는 ‘걸을 때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은 잠시 넣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반상회 홍보자료 배포, LED 전광판 표출 등 안전한 보행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바라보면 인지 거리가 14.4m, 문자나 게임을 할 땐 7.2m, 음악을 감상하면 5.5m로 줄어들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스마트폰 기기 사용 시 인지 거리가 80% 이상 감소한다”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등 안전한 보행문화를 확립하는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는 2020년을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확산에 힘쓰고자 월별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에 관해 여러 사항을 폭넓게 알려 ‘교통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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