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광주 서구가 가을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풍암·운천호수와 풍암생활체육공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서구의 대표적인 풍암·운천호수공원은 최근 선선한 가을 날씨 속 꽃무릇, 국화 등 가을꽃과 단풍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운동과 산책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공원 주요 산책로, 입구 등에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계도,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방역 활동은 11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호수공원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다.

서구는 방역 지침에 따라 이용객들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계도, 산책로 한쪽 방향 이용 안내,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시설물 소독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혹시나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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