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마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전통시장 등의 지역 상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D'LIVE 청춘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D'LIVE 청춘스튜디오는 '마포구 지역상인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지역 상인과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 D'LIVE 청춘스튜디오는 기존에 구에서 매년 열리던 새우젓 축제와 연계해 축제에 앞서 7월 진행됐다.

비록 수도권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새우젓 축제는 이후 취소됐으나 D'LIVE 청춘스튜디오 랜선 노래자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D'LIVE 청춘스튜디오 역시 마포구민 또는 마포구 소재의 직장, 학교, 단체 등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심과 본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심 참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가능하다.

본선은 10월 20일 오후 4시에 ㈜딜라이브 디지털OTT 방송 채널 1번을 통해 생방송으로 열린다.

예심 참가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썸씽' 앱 다운받기 ▲회원가입 ▲노래 검색과 빨간 마이크 모양 체크 ▲SOLO 선택 ▲노래 부르기와 영상녹화자료 포스팅(해시태그 #청춘스튜디오#서울시#마포구)의 순서로 하면 된다.

구는 예심 영상자료 심사 후 7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해 오는 14일 이후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이후 본선 생방송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오늘의 청춘 우승자 1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한편 프로그램의 현장 인터뷰 장소로는 마포구 지역 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아현시장을 선정해 '지역상인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구민뿐 아니라 지역상인 분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대면 노래자랑이 많은 이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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