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노키아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5G 상용 계약 17건을 추가해, 지난 2일 기준 총 100건의 5G 상용 계약 거래를 체결했다. 유료 시연을 포함하면 총 160건이다.

노키아는 한국의 3대 통신사, 미국의 4대 통신사, 일본의 3대 통신사 등 5G 조기 상용화 국가의 주요 통신사들과 모두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최근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BT)과 핀란드의 엘리사(Elisa)와 새롭게 5G 계약을 체결했다.

 

노키아의 5G 계약 중 12%가 엔터프라이즈 고객일 만큼, 해당 시장에서도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도이치반(Deutsche Bahn), 핀란드의 샌드빅(Sandvik), 일본 도요타의 TPEC(Toyota Production Engineering) 등이 주요 고객이다.

현재 노키아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은 180개 사로, 이들 중 상당수가 5G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 2월 4G·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공개 ▲4월 DSS(Dynamic Spectrum Sharing) 솔루션 출시 ▲7월 4G에서 5G로의 마이그레이션 지원 SW 업그레이드 ▲7월 5G 단독모드(SA) 프라이빗 무선 기술 상용화 ▲8월 미국 T-모바일 5G SA 론칭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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