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천시 남동구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인 ‘청년희망주방’이 도시락 배달사업을 개시했다. 

구에 따르면, 청년희망주방은 남동구가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희망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요식분야 창업 희망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에 배달 서비스를 하면서 창업에 대한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가진다.

8명으로 구성된 청년희망주방팀은 지난 8월 10일부터 조리공간, 식재료납품업체, 조리기구·도시락 용기 등의 시장조사로 사업 준비를 시작했으며, 9월 1일부터 도시락 메뉴 개발을 해 9월 22일 지역아동센터에 첫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요리 실습, 창업이론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사업 기간인 11월 30일까지 경험하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이 사업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남동구는 항상 청년들의 희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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