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U+Shop)을 통한 모바일 요금제 가입 신청이 1월보다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분석 결과 지난 3월 유샵에서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고객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월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지난달에는 40% 이상 증가했다.

앞서 8월 유샵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개편 후 한달간 가입신청 전환율(가입 페이지 진입 고객 중 신청 완료 비율)은 10% 넘게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가입고객만을 위한 혜택인 '유샵 전용 제휴팩' ▲비대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쇼핑 ‘유샵 라이브’ 등 비대면 서비스 효과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고객이 쉽고 빠르게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가입신청 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과정도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축소하고 기입하는 항목도 줄여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편안한 비대면 통신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UI·UX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고객과의 비대면 접점에서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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