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 감지 앱 '인라이티드 세이프(Enlighted Saf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해당 앱을 독일 본사에 적용했다. 각국의 지멘스 사업장에 단계별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접촉 시간∙거리 등의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직원들에게 할당되는 블루투스 ID배지(Badge)를 통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앱에 기록된다.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지정된 관리자만 해당 앱으로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밀접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다. 동선을 제외한 정보는 저장되지 않으며, ID목록은 익명으로 처리된다.

건물 정보와 미팅룸·데스크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오피스 앱 '콤피(Comfy)', 체온 측정을 포함한 보안 통합 솔루션 '시베일런스 서멀 실드(Siveillance Thermal Shield)'도 제공한다. 접근 제어, 공기 청정 기능 등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 탑재됐다.

마티아스 레벨리우스 사장은 "인라이티드 솔루션은 임직원, 방문객이 안전한 공간에 머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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