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노키아가 개방형 무선접속네트워크인 'O-RAN(Open RAN)' 인터페이스를 에어스케일(AirScale)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포트폴리오에 적용한다.

 

개방형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새로운 O-RAN 기능은 노키아의 기존 에어스케일 소프트웨어 위에 구축돼, 노키아의 현재 무선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고성능, 확장성, 강력한 보안표준이 지원된다. 노키아는 올해 내로 1단계 O-RAN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며, O-RAN 정의 인터페이스(O-RAN-defined interface)의 모든 기능은 내년에 적용될 예정이다.

O-RAN을 지원하는 글로벌 RAN 공급업체인 노키아는 RAN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와 개방형 프론트홀(fronthaul)의 초기 구축을 선도하는 등 O-RAN에 이미 상당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한편, 노키아는 네트워크 액세스부터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5G 네트워크에 대한 산업 전문가들을 양성 및 인증하기 위한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의 첫 과정을 론칭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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