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 중인 기술을 사전에 알려주는 2020년도 'ETRI 기술예고제'를 통해 120개의 기술을 공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ETRI 기술예고제는 R&D 성과물을 공개하고,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매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기술예고에는 120개의 기술이 수록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지능정보 ▲초성능컴퓨팅 ▲지능형반도체 ▲지능로보틱스 ▲자율무인이동체 ▲IDX 기술 등 총 43건을 공개했고, 통신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래이동통신 ▲통신네트워크 ▲전파·위성 ▲미디어 ▲차세대콘텐츠기술 등 24건을 소개했다.

지능화융합 분야에서는 ▲정보보호 ▲스마트ICT융합 ▲도시·교통ICT ▲복지·의료ICT ▲국방·안전ICT 등 41건, 창의연구 분야 등에서는 ▲소재부품원천 ▲광무선원천 ▲양자 ▲기타 특화 기술 등 12건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아울러 ▲R&D 협력 ▲기술이전/특허 라이센싱 ▲연구인력지원 ▲연구시설/장비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한 ETRI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도 함께 제공한다. 

ETRI 박종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기술예고제는 기업이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ETRI와 소통·협력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기술예고제에 대한 책자와 관련 정보는 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 연구성과확산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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