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SNK인터랙티브가 자사 캐릭터를 텐센트게임즈의 인기 게임에 등장시킨다고 28일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달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엔 SNK가 자사 캐릭터 '샤를로트'를 텐센트게임즈의 인기 게임인 '왕자영요'에 등장시킨다. 프랑스 귀족 출신의 여검객으로 캐릭터를 설정했다. 

왕자영요는 중국 텐센트게임즈에서 2015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날 현재 누적 등록자 수는 약 2억명에 달한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샤를로트와 왕자영요의 세계관을 조화시켜 캐릭터의 민첩성, 정확성과 매서움을 살리는데 주목했다"며 "특히 순간 화력으로 상대방을 무력화하는 '스플래시 그라데이션' 기술을 왕자영요에서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영상도 공개했다. SNK인터랙티브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SNK전세환 대표는 "텐센트게임즈는 영향력 있는 게임 회사"라며 "텐센트게임즈와의 협업으로 회사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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